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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경북 농기원, 양봉농가 기술 교육 실시

화분매개 꿀벌 체계적 관리방안 공유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월 19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관내 양봉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분매개 꿀벌 관리 기술교육<사진>을 진행했다.


지난해 꿀벌 대량 폐사로 화분매개 꿀벌이 있어야 하는 참외, 딸기, 수박 등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화분매개 꿀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 종류로는 꿀벌, 뒤영벌, 뿔가위벌류 등이 있다. 이날 꿀벌 소실에 대응 화분매개용 꿀벌의 관리와 이용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경북지역 화분매개 꿀벌이 대량 사용되는 농작물인 참외의 기본적인 재배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경북도는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화분매개용 개량 벌통 적용 기술 시범, 기후변화 대응 꿀벌 안정관리 기술시범 등 3개 사업을 10곳 농가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비 24억원을 확보해 예천 곤충연구소에 꿀벌 육성품종 증식장을 설치해 국내에서 개발한 우수한 꿀벌 품종을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도 월동꿀벌 폐사 피해가 예상돼 2월이면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되는 참외 하우스에 수정용 화분매개 꿀벌 부족이 우려된다”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봉농가에서는 꿀벌 사양관리에 온 힘을 다해 주시고 도에서도 양봉산업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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