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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협력으로 동약 해외시장 뚫는다”

VIV ASIA·TURKEY·MEA 등 3개 해외전시회 한국관 구성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약협회, 업체 지원사격…국가 브랜드제고·시너지 창출 총력

동물약품 업체들이 2023년 새해 한국관 공동참가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확대를 향해 내달린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에 따르면 올해 동물약품 업체들은 VIV ASIA(태국 방콕, 3월), VIV TURKEY(튀르키예 이스탄불, 7월), VIV MEA(UAE 아부다비, 11월) 등 3개 해외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한다.

당초 9월 캄보디아 축산박람회까지 4개 해외전시회가 예정됐지만, 캄보디아 박람회 자체가 취소되며 3개 해외전시회에 한국관을 꾸리기로 했다. 다만 상황변경에 따라 한국관 참가 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

올해 한국관 참가를 활용한 동물약품 해외시장 개척·확대는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월 8~10일 열리는 VIV ASIA에는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상미생물연구소, 대호,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삼양애니팜, 삼우메디안, 서울신약, 애드바이오텍, 에스비신일, 우성양행, 유니바이오테크, 이글벳, 이화팜텍, 제일바이오, 트리언인터내셔널, 한국썸벧, 한동, 한풍산업 등 무려 20개사가 한국관에 전시부스를 차리기로 했다.

2년마다 열리는 VIV ASIA는 아시아권에서 개최되는 축산전문 전시회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올해에도 동물약품을 비롯해 사료, 축산가공, 가축보건, 기자재, 서비스 등 축산관련 제품과 기술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 참가업체들은 나라별 맞춤형 수출 주력제품을 소개하고, 기존 판매망 관리, 그리고 신규 바이어·거래처 발굴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허가 과정, 시장 현황, 시장 트렌드, 신기술 등 각종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 시장 개척·확대에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업체들을 지원사격하는 것은 물론 한국산 동물약품 우수성을 알리고 국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등 시너지 창출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관 참가는 그동안 동물약품 수출 확대에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특히 실질적 수출 실적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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