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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네덜란드 BSE 발생…쇠고기 검역 중단

농식품부, 역학 정보 검토 후 재개 여부 결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네덜란드 서남부 자위트 홀란트 주() 소재 젖소농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 ‘네덜란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지난 2일자로 네덜란드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중단했다.

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를 통해 전파되는 정형 BSE와 달리 주로 8세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발생하며, 타 개체로 전파되지는 않는다.

네덜란드 농업부는 현지 시간으로 21일 정부실험실 검사 결과 폐사한 고령의 젖소 1마리에서 BSE 감염 사실을 확인했으며, 감염 소는 폐기되어 식품업체에 공급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네덜란드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중단 조치와 함께 네덜란드 정부에 이번 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한 상태다. 향후 네덜란드로부터 제공되는 정보를 토대로 공중보건상 위해 여부를 판단해 검역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네덜란드는 지난 20135월부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소해면상뇌증 위험무시국(negligible BSE risk country)’ 지위를 획득했다. 지난해 국내 네덜란드 쇠고기 수입량은 총 79톤으로 우리나라 전체 쇠고기 수입량의 0.02% 수준이며, 올해 수입 실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WOAH는 비정형 BSE 발생의 경우 쇠고기 교역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는 만큼 네덜란드의 BSE 위험무시국 지위에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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