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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스위스, 식물성 대체식품 수요 확대…낙농산업 위협

낙농업계, 우유 포장재·영양성분 모방 지적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스위스서 식물성 대체식품 수요가 확대되면서 낙농업계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위스 연방농업청(FOAG)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식물성 대체우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 2017년 식물성 대체우유 판매액이 9천600만 프랑(약 1천300억원)에서 2021년 1억7천200만 프랑(약 2천314억원)으로 약 80%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이러한 가운데, 스위스 동물보호 단체는 낙농업이 잘못된 동물복지 기준과 재생 농업을 장려하고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식물성 대체식품 소비를 권장하는 상황이다.
이에, 우유 홍보기관인 스위스밀크(Swissmilk)는 지난 2017년부터 유럽은 물론 스위스에서 ‘우유’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대체음료는 우유의 포장재부터 영양성분을 모방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잘못된 주장으로 수요 증가를 견인하면서 낙농업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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