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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도드람조합, 경제사업만 강하다고?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어려운 사업환경 속 ‘성과’
20년새 14.4배 고속 성장…고객 중심 경영 주효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달성했다. 

‘경제사업만 강한 조합’이라는 표현이 더 이상 적절치 않게 됐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지난 2003년 3월 광주전남양돈농협, 전북양돈농협 합병과 함께 648억원의 상호금융예수금으로 시작했던 신용사업이 10년 후인 2013년 10월 4천억원에 이어, 이후 10년이 채 되지 않은 지난 1 월 27일 마침내 1조원까지 돌파 했다. 

경제사업에 가려져 있었지만 신용사업 역시 20년새 14.4배라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 온 것 이다. 

지난 수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고환율 등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주목을 받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서비스 및 내외부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 중심의 금융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생적 양돈협동조합으로서 조합원들이 끊임없는 지지와 결속을 바탕으로 조합에 대해 신뢰와 성원을 지속해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한 것으로 평가했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의 눈부신 성장은 조합사업 이용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합원과 조합을 믿고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 한마음으로 함께 해 준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신용사업 운용과 함께 그 실익을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등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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