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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그물망 결속 없이 무정차 연속작업 수행

엘에스엠트론, 120마력대 뉴홀란드 빅 베일 공급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조사료 수확 시간 단축

랩 소모 적어 비용 절감


엘에스(LS)엠트론(주)(대표 신재호)는 120마력대에서 조사료 곤포 작업이 가능한 뉴홀란드사 빅 베일러(Big Baler·사진)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

사각베일러는 곤포 작업과정에서 플런저라는 공이가 일정량의 예압된 목초를 강력하게 추가로 압착하여 눌러주는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 압착된 베일의 밀도가 일정하고, 베일 해체 시에도 묶였던 노끈의 줄을 잘라내면 압착되어 있던 베일이 자연 팽창하면서 힘을 들이지 않고도 편리하게 건초를 분할해서 사용 할 수 있다. 

베일의 길이는 작업자가 지정해둔 베일 길이에 도달하면 순간적으로 바늘이 올라가서 노끈을 묶어 매듭을 만들어 순차적으로 챔버를 통해 후미로 밀어내는 방식으로 무정차 연속 작업이 가능하므로 사각베일러는 작업자 체감적으로 2배 이상의 빠른 작업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사각베일은 각형의 형태로 베일을 쌓을 때, 안정적이고, 베일사이에 잉여공간이 없어 적재효율이 좋으며, 트럭으로 운반시에도 운행과 안전에 위험하게 적재함 옆문을 반쯤 열고 운행할 필요가 없어 매우 안전하다. 

시간당 조사료 곤포 포장 능력은 반건조 조사료 시간당 32톤 곤포로 원형베일러 시간당 약 20톤에 비해 작업속도가 약 160%이상의 처리를 할 수 있다. 마른 짚인 경우는 사각베일로 작업을 할 때는 256% 정도의 처리용량을 발휘한다. 1.5m 길이의 사각베일 1개는 약 1.5개의 원형베일의 양과 유사하기 때문에, 고압축으로 보관할 수 있고, 그 부피가 줄어드는 만큼 랩의 소모량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이 크다. 

사각 빅 베일러의 장점으로는 시간당 처리용량 150%, 그물망 결속 작업이 필요치 않아 무정차 연속작업(원형베일러 1일 14시간 작업할 때 4.7시간 소요), 겉과 속이 같은 밀도 유지, 적재 공간 절감과 이동 보관 용이, 베일크기 1~2.3m 크기로 자유로운 베일 성형, 그물망을 사용하지 않아 급이 작업에 이물질 투입 걱정이 없고 경사지 작업에서도 베일이 굴러가지 않아 작업 후 수거에 용이하다. 

사각으로 베일을 축사로 옮기거나, 판매 후 운반 보관 등 운반비와 보관비도 30% 절감할 수 있다.

사용과정에서 베일을 TMR 배합기에 건초를 투입할 때, 베일 성형을 위해 압착되었던 건초 노끈을 절단할 때 팽창하면서 쉽게 풀리기 때문에 배합기가 받은 부하도 적어  기계수명이 길어지고 고른 배합으로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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