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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소비자, 치즈 구입 시 원산지 정확히 인지 못해

국내 제조사 치즈제품 수입원료 비중 높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소비자, 제조사·원산지 명확히 구분 필요


소비자들이 치즈 구입 시 원산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우유 및 유제품 유통구조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우유 및 유제품 소비자행동 및 인식 조사’에 참여한 1천500명의 소비자 중 치즈 원산지로 국산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57.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소비자들은 국산 제품이 외산에 비해 더 신선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원산지를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도 23.1%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올바른 제품 선택에 장애물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국내 유업체에서 생산한 백색시유는 일반적으로 국산이라고 인식되지만 실제 소비자가 국산이라고 믿고 먹는 치즈는 온전히 국산원유로 만들어진 제품인지는 확인이 필요한 문제다.

자연치즈는 외산의 경우 국내서 별도의 가공을 거치지 않고 유통되기 때문에 원산지 식별이 비교적 용이하다.

반면, 국내 치즈 생산량의 90%를 육박하는 가공치즈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손쉽게 구하고 있는 품목임에도, 대부분의 제품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외산치즈를 주원료로 가공되고 있다. 결국 제조사만으론 국산 원유로 만든 치즈인지를 분간해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2020년 발표한 ‘국내산 치즈 소비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전략 방안 연구 용역 결과 보고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치즈 구입 시 국산 치즈인지를 확인하는 기준’으로 ‘제조사가 우리나라 회사인지 여부를 보고’를 1순위로 꼽은 소비자가 28.2%에 달해 소비자들이 제조사 브랜드와 원유 원산지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치즈를 구매하고 있는 것 나타난 것.

업계 관계자는 “신선함과 안전성 등이 강점인 국산치즈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홍보·교육 마케팅과 함께 소비자들이 국산치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산량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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