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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충남도의회, 양봉농가 피해 지원을 위한 촉구 건의안 채택

전체 정확한 피해 현황 파악과 그에 상응하는 보상 뒤따라야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충청남도의회가 최근 꿀벌집단 소멸 및 폐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보상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지난달 21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선태(더불어민주당, 천안10)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봉농가 피해 지원을 위한 촉구 건의안’<사진>을 채택했다.

 

지난해 70억 마리 이상의 꿀벌집단 폐사에 이어 올겨울에도 피해가 반복 발생했으며, 충남은 지난해 12월 기준. 2646곳 농가의 251404 벌무리(봉군) 46.5%에 해당하는 116925 벌무리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김선태 의원은 전문가와 양봉농가는 꿀벌집단 소멸 및 폐사의 주요 원인을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로 진단하고 있다라면서 환경변화에 따라 발생한 양봉농가의 전체적인 위기를 개인의 농가가 대응해 나가기는 매우 힘든 일이라, 정부는 꿀벌집단 폐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고통받는 양봉농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양봉농가 전체의 정확한 피해 파악과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라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선태 의원은 꿀벌집단 실종 농업재해 인정 효과적인 꿀벌, 응애 구제제 개발 가축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양봉공익직불금 제도 도입 등 정부의 현실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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