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후원금액 1억원 이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지역협의체들과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성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최근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지역 내 교육 소외 학생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하림을 비롯한 각 기관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일에 상호 협력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협약 내용은 ▲아침머꼬(아침조식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꿈지원(꿈지원사업, 꿈날개클럽) ▲인성교육(인성교육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인성탐구생활, 희망캠페인) ▲나눔실천(나눔실천을 위한 지구촌 희망엽서그리기 캠페인, 글로벌 친구맺기)으로 총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중 하림은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비 및 후원 물품에 사용될 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구체적인 사업은 월드비전이 담당하고, 익산교육지원청은 사업을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하림 정호석 대표는 “성장기 아이들이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이 진행하는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은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식사 및 정서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올해 익산지역 이리동북초, 이리부천초, 이리초 총 3곳에 지원금 2천700여만 원을 지원하며, 5년간 지원금액은 1억3천만원에 달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