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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제주시, 젖소 품종 저지종 교체작업 속도 올린다

올해로 2년차 추진…수정란이식 사업 박차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제주시가 저지종으로의 젖소 품종 교체를 위한 수정란이식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젖소품종교체 사업은 축산환경규제 강화, 누적잉여원유량 증가 등으로 인해 기존의 원유생산 및 유제품 판매로는 제주시 낙농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됨에 따라 2022년부터 5년 동안 진행되는 사업이다.
저지종은 기존의 품종(홀스타인)에 비해 가축분뇨 배출량이 적고 인산 함유량이 낮아 품종 교체가 이뤄질 시 환경부하량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판단될 뿐만 아니라, 유량은 적지만 지방, 단백질 함량이 많은 원유생산이 가능해 고품질·고부가가치 유제품 생산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육성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현재 캐나다에서 생산된 저지종 수정란 74개를 수입해 수정란이식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는 국산 수정란 140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와 함께 품종교체 가속화를 위해 수정란이식에 따른 우수대리모 선별, 농가사양관리 지도를 강화해 수태율 향상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이번 젖소 품종교체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인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고단백·고지방 저지유를 활용해 특화된 제주산 유제품 시장을 구축함으로써 관내 낙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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