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관리원이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으로 지난 2021년부터 총 88명(2급 14명, 3급 74명)을 현장 실무인력으로 배출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분야 최대 민원문제인 축산악취 전반 기술지도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농가컨설팅 ▲가축분뇨처리시설 기술지도 ▲지자체(공공기관), 축산단체 기술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본 시험은 오는 4월 22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각 1회 진행되며, 1차 필기와 2차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험과목은 5개 과목으로 나뉘며,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총 100문제, 실기시험은 단답형 5개와 축산환경 분야 실무 컨설팅 관련 서술형 평가 5개 총 10문항이다.
필기시험의 경우 과목별 100점 만점 기준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하고, 실기시험의 경우 60점 이상 득점하면 최종합격자로 결정된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 분야의 현장에 투입되어 축산농가‧시설 진단 및 컨설팅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조성에 기여할 실무능력을 갖춘 현장 전문가를 지속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