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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진회, 체험목장 유형별 맞춤 지원 팔 걷어

현장학습형 체험 개발, 찾아가는 우유교실 전국 확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젖소 매개 치유프로그램 도입 위한 기반 마련 착수


낙농진흥회가 체험유형별 맞춤 지원을 통해 낙농체험목장의 기능확대에 나선다.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와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회장 안상섭)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충남 예산 소재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3년 한국낙농체험목장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 자리서 낙농체험사업 운영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낙농진흥회 낙농체험 인증목장(36개 중 32개 운영)의 방문객 수는 110만9천명으로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던 2019년(125만명)의 88.6% 수준으로 집계됐다. 정착기에 접어든 2020년대 이후 연평균 방문객 10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낙농체험목장은 2024년에는 누적 방문객 1천만명 돌파와 전국 낙농체험 인증목장 40개소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낙농진흥회는 체험목장의 유형별(체험형, 교육형, 치유형) 맞춤 지원을 통해 체험객들의 지속적인 방문과 신규유입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선, 학교의 단체방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진로활동(진로정보탐색, 진로체험), 동아리·봉사 활동(자연과학탐구, 환경정화) 등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현장학습형 체험 모델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우유교실’을 올해부터 전국단위로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낙농가가 직접 초등학교로 찾아가 낙농산업과 우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낙농진흥회는 낙농가 강사들의 교육역량 강화 및 교육자적 마인드 함양을 위한 집체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 교육신청 학교를 접수 중에 있다.

마찬가지로 낙농체험의 치유·복지 영역 기능 확대를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친 ‘젖소매개 치유 프로그램’의 실제 효과를 분석하고, 지역복지시설, 사회복지 서비스와의 연계 강화 및 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낙농진흥회는 네덜란드 케어팜 방식을 도입한 한국형 치유목장 모델 모색과 치유 도우미 동물 관리 기준 마련에 착수하고, 서울우유협동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저지종 수송아지 3마리를 보급받아 치유 도우미 동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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