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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새로운 전기 맞이한 ‘다한영농조합법인’

“조합원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 것”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다한영농조합의 수장이 바뀌었다.

계란산업의 모범적인 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다한영농조합법인’이 조합 설립 25년 만에 새 수장을 맞이한 것이다.

 

다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소피텔앰배서더서울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조합장 이‧취임식’을 개최, 조합 설립과 함께해온 이만형 초대 조합장이 조합장직을 내려놓고, 2대 조합장에 정근수 조합장(가온농장 대표)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 한국계란산업협회 강종성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산란계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 조합장의 이임과 새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정근수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조합은 전 이만형 조합장 아래서 꾸준한 발전과 매출신장을 일궈냈다. 이런 상황에서 차기 조합장으로써의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들은 현재 지금껏 경험치 못했던 변화들과 맞닥뜨려있다. 탄소중립과 관련돼 환경 규제, 수당 사육면적 확대를 비롯해 변화하는 소비패턴과 소비자들의 동물복지 사육요구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변화속에서도 그간 조합이 추구하던 핵심가치는 지켜내고, 새로운 변화들을 수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조합원들에게 계란생산은 직업이 아닌 삶 자체다”라며 “조합원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9년에 첫걸음을 시작한 다한영농조합은 ‘다 함께, 다 같이 어울려, 다 같이 한다’는 의미의 순수 한글로 2대에 걸쳐 계란을 생산하는 산란계 2세들이 모여 출발한 계란 생산자 조합으로 계란 생산업체 중 가장 성공한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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