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축산업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축산컨설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도 가축순회진료 및 축산컨설팅’ 사업<사진>을 전개했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이번 사업은 노령 및 영세조합원을 우선 지원하며 진료 희망농가를 접수 받아 50여 농가를 방문 진료했다.
순회진료 기간에는 백운학 조합장을 비롯한 박신정 본부장, 축산컨설턴트 박성민 농협사료 울산지사 팀장 및 방역요원들이 참여했으며, 최문석·임채민·김정훈 수의사들도 일정별로 함께해 사육 개체 확인과 진료 및 질병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가축순회 진료가 노령조합원과 영세조합원, 그리고 원거리에 있는 조합원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농장 환경개선과 가축질병 관리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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