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김종구 국장(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모친상=지난 4월 30일 별세. 빈소는 울산시티병원장례식장 VIP 2호실. 5월 2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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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해짐에 따라 3~5월에 꽃을 피우는 주요 밀원(꿀샘식물)수종인 아까시나무와 마가목, 화관목인 철쭉과 산철쭉 등 4개 수종에 대한 ‘봄철 꽃나무 개화시기 예측지도<사진>’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는 5월 4일 전라남도 여수와 대구를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마가목은 4월부터 5월까지 개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화관목인 철쭉은 4월 중순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개화가 이루어지고, 산철쭉은 3월 중순 제주를 시작으로 4월 말 강원지역까지 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발표한 꽃 개화 예측지도는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예측하여, 실제 수종이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올해 개화시기는 지난겨울(2023년 12월~2024년 2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1.9℃ 높았고(2.4℃) 강수량은 약 41mm 많았으며(약 237mm), 다가오는 4월과 5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1~3일가량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봄철 꽃나무 개화시기 예측은 산림 수목의 생태학적 체계를 고려하였고,
※ 04월 19일부터 04월 2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 오늘은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오늘 낮 기온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 강수 > ○ 내일(20일)은 아침(06~09시)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12~18시)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밤(18~24시)에 그치겠습니다. - 또한, 모레(21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 제외)에 비가 오다가, 새벽(00~06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권은 낮(12~15시)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저녁(18~21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0~21일) - (수도권, 20일) 서울.인천.경기(경기남부 21일까지): 5~10mm/ 서해5도: 5mm 내외 - (강원도) 강원영동: 5~30mm/ 강원영서: 5~10m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5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지금 한우산업은 위기다. 이럴 때 사업 전략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5일 이천 빌라드아모르에서 130여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를 생산성으로 극복하는 이천한우회’라는 주제로 한우 경영 전략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한우 시장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여 극복할 수 있는 사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상준 지역부장은 회의를 시작하며 “호황 기간에 비육농가의 입식 의향이 증가하고, 송아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번식우 농가의 번식의향도 증가했다. 한우 사육두수 및 도축두수가 증가했으며, 그에 따라 한우시장에 불황이 찾아왔다”며, 불황으로 송아지 가격이 하락하고, 번식우 농가의 번식 의향도 감소하면서 암소 도축두수가 증가했고 시장의 소고기량이 폭발적으로 나오고 있음을 설명했다. 최 부장은 “현재 시장 상황은 전국 평균수준의 생산성으로는 적자를 면할 수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C출현율에 대한 두려움보다 정육량과 등급출현율을 동시에 향상시켜야 한다”고 알렸다. 또한 “불황의 시기에 정육량이 향상되면 등급출현율에 대해 보완할 수 있고, 정육량을 향상시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축산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디네이터를 위한 교육이 실시돼 눈길을 끈다.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17일 천안 사무실에서 사료사업본부 코디네이터 1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사료사업본부 코디네이터는 영업조직이 현장 활동과 고객 서비스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부에서 업무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지역부장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직무이다. 이번 교육은 코디네이터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부장 및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파악하고 업무에 필요한 직무 이해 증진과 현장에서 원하는 축종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코디네이터의 역할, 사료영업과 고객의 이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축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양돈산업과 사이클, 용어, 지표, 제품 등에 대한 교육을 했고,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소통과 지원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을 주관한 윤정환 STM(Sales Training Manager)은 “팜스코는 최신 업계 동향에 맞춰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제주도의 '돼지 이분도체 반입 허용' 논란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을 제주도 가축방역심의회가 개최된다. 정부의 강력한 방역대책에도 불구, ASF의 전국 확산이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정 제주’ 사수라는 제주 양돈업계의 바램이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월2일 ‘반출·반입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요령’ 개정을 통해 2월5일부터 타 시도산 돼지고기 이분도체 반출을 전격 허용했다. 그러나 제주 양돈업계는 행정절차 마저 무시한 일방통행식 도정으로 인해 제주도민 모두의 노력으로 유지돼 온 청정환경 붕괴와 함께 축산을 비롯한 제주경제가 직격탄을 맞게 됐다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한편 각계 요로에 관심과 지지를 호소해 왔다.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김재우, 이하 제주한돈협회)는 특히 제주도의회에 대한 청원을 통해 돼지 이분도체 반입이 가져올 심각한 부작용을 설명하며 도의회 차원의 대책을 건의했다. 제주한돈협회는 이번 청원을 통해 상시 발생하고 있는 ASF 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제주도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와 함께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SF의 경우 중앙정부에서 ‘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가 2024년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8일~9일 양일간 젖소개량담당자, 등록 및 검정위원, 전산입력담당자를 대상으로 페트로호텔에서 2024년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은 2024년도 유우개량사업 중점 추진방향 소개와 젖소 등록 및 관련업무 실무교육 및 등록위원 간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젖소개량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교육에 앞서 본회의 우수등록위원 3인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본격적인 교육시간에는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관심이 많은 유전체분석관련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2024년 낙농산업관련 정책 현안 및 방향,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사례발표, 본회 젖소등록사업 현황 및 유성분분석소 검정사업 현황보고 등 본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젖소개량사업에 대해 교육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박상출 부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한 젖소등록위원의 등록 및 검정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낙농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2016년 ‘나 100% 우유’를 출시하여 지난해 국내 우유시장 점유율 50.7%를 달성한 서울우유협동조합. 지난주 출시한 ‘A2+ 우유’로 ‘국내 우유시장점유율을 앞으로 어느 정도 올릴 수 있을까’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유가공협회 이창범 회장, 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 전국고객센터협의회 강철영 회장, 건국대학교 이홍구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A2+(플러스) 우유 출시회<사진>’를 열고, 대대적인 신제품 론칭을 알리며 A2 우유로의 낙농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신제품 A2+ 우유를 선보였고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보였다. 특히 서울우유는 이날 현재 29농가의 하루 평균 27톤의 원유로 생산하는 ‘A2+ 우유’를 올해 말까지 전체 원유(1천900톤)대비 중 3%인 50톤으로 늘려 ‘A2+ 우유’를 생산한다는 것이 1차 목표다. 이를 위해 서울우유는 앞으로 전 조합원 목장과 공장의 전 라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성평가 최종 5개소 선발…다양한 노하우 공유 기대 로봇착유기 사용농가들의 멘토그룹이 출범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은 지난 3월29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렐리(Lely) 로봇착유기 앰배서더 1기’ 위촉식을 갖는 한편 로봇착유기 목장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렐리 로봇착유기 도입 목장 중 우수한 생산 능력을 보유한 곳으로 구성된 ‘로봇착유기 앰배서더'는 앞으로 타 목장의 멘토로서 로봇착유기 활용 방법 및 지식을 전파하게 된다. 특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 공유를 통해 전체 로봇 목장의 성적 향상 평준화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생산성 및 로봇 활용도 점수를 활용한 정량 평가, 멘토 적합도를 고려한 정성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로봇착유기 앰배서더' 1기는 ▲경기 평택 두희목장(대표 이재광) ▲경북 김천 서부목장(대표 강동구) ▲경기 양주 준이목장(대표 김형남) ▲전북 군산 푸른목장(대표 양영식) ▲경북 경주 태운목장(대표 정승민) 등 5개소로 올해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이사는 “애그리로보텍은 축산 ICT 확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낙농진흥회가 건국대학교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 및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와 치유농업 분야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낙농진흥회 김선영 회장은 지난 12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윤동열 단장과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 안상섭 회장과 함께 치유농업 발전 MOU을 맺고, 치유농업을 적용할 현장 및 디지털 구현에 필요한 사항 등 치유농업 분야 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을 이끈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디지털인문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 융합분야(CRC) 신규과제 사업’을 통해 치유농업 선도를 위한 해결과제로 융합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낙농진흥회와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는 낙농체험목장 연계 디지털 낙농치유 콘텐츠 발굴과 디지털 낙농치유 효과가 규명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영 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치유농업은 물론 낙농체험목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호텔 메종글래드 제주 2층 크리스탈홀에서 ‘2024년 축산물 위생교육 및 도축장 경영자 HACCP 교육’<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축산물처리협회 회원사 70개 중 52개 회원사에서경영자 및 HACCP 담당자 등 총 92명 참석했다. 축산물처리협회는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일에는 ‘축산물 위생교육 기존 영업자과정 1차 교육’을, 4일에는 ‘도축장HACCP 경영자 과정 1차 교육’으로나뉘어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김명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도축장 HACCP 운용 적정성조사·평가에 앞서 이번 집중 교육을 통해 모든 회원사가 우수한 결과가 도출되길 바란다”며 “협회도HACCP 점검단에 참여 공정성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있다. 평가 시 도축장이 가지고 있는 어려운 점을 지속해 건의하고있는 만큼, 앞으로 좀 더 개선된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 설찬구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안전정책과 사무관은 축산물위생관리법 기본 성격 및 목표에 대해, 안호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 사무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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