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기획

<고곡가 파고, TMR(F)로 넘어라> 경제성 높은 TMR 생산설비 구축 ‘선도’

스마트·동물복지 보조 공장·농장형 장비 맞춤 공급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주)린도

 

오거형·버티컬·화식 배합기, 무포차 급이기 등 개발

 

해외 수출 플랜트와 국내 최대 공장형 TMR· TMF설치 전문업체인 ㈜린도(대표 송문희)가 새롭게 조명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린도는 한우 사육이 전업화, 기업화되는 등 사육환경이 변화하면서 복지개념을 적용하는 농장이 늘어나자 이에 적합한 맞춤형 TMR 배합기와 공장형 TMR 2오거에서 버티컬과 화식 배합기, TMR 무포차 급이기, 사료 배합기 카트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린도는 설립 이래 한국 축산업 환경에 가장 적합한 볏짚 절단형 TMR 배합기(2-AUGER형)를 1995년 개발을 완료, TMR 사료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TMR 원료 수급과 시장 개방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국내 축산환경에서 보다 합리적인 TMR 생산설비에 의한 경제성 높은 TMR 사료생산으로 축산농가에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사료 배합급이기 카트
최근 소규모 사료배합을 위한 이동식 TMR 사료 배합기 카트를 개발, 출시했다.
사료 배합기 카트는 유성 감속기를 사용해 토크와 동력전달이 원활하고 특수 합금강으로 제작돼 내마모성과 내마찰성이 우수해 수명이 길며 작동할 때 소음이 적다. 내부 구조는 간단해 분해 조립이 쉽고 유지보수비가 적다. 
특히 배합이 끝나도 입자 분리와 형질 변화가 없어 짓이김으로 인한 영양분 손실을 최소화해 TMR 작업기로 성능을 발휘한다. 
낙농에 이어 한우와 흑염소농장에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TMR과 발효 사료인 TMF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거형 배합기
TMR 사양관리에 가장 편리하고 적합한 배합기로 전·후진 사료급여 작업이 24시간 무인자동화로 작동한다.
PLC 제어 전기 콘트롤 장치와 ICT가 부착되어 있으며 과부하에 의한 정지를 방지하는 자동 정·역회전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사료투입 및 배출은 별도 유압장치로 구동되며 레일 시공법을 활용한 내구성 및 안전설계로 사료 급여의 무인 자동화가 가능하다.

 

▲버티컬(수직형) 배합기
사료를 하부(아랫부분)에서 상부(윗부분)로 올리면 바깥쪽으로 자연낙하되면서 배합되는 구조로 구조가 간단하며 배합 효율이 좋고 배합용량이 크다. 특히 볏짚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사료는 짓이김(연화) 현상으로 사료가 부드러워지며 기계의 고장 발생률이 적다.
수평식보다 고품질의 조사료를 생산하며 같은 용량일 경우 실제 생산량이 수평식 대비 30% 이상 높고 소요전력과 유지관리비가 30% 이상 절감되는 효과와 사료의 배합 효율이 매우 좋은 장점이 있다.

 

▲화식 배합기
1대만으로 사료의 배합, 찜, 배식까지 이뤄지는 TMR 일체형 화식사료기는 기존 TMR배합기에 설치 가능하다. 고온 스팀으로 사료를 찌는 방식을 통해 멸균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멸균화 된 사료에 유익 미생물을 접종, 기하급수적인 미생물의 증식으로 반추위 발달과 면역력을 증진하는 장점이 있다.
올 스테인리스로 제작, 부식 걱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완전 밀폐를 통해 외부 공기가 배합기 안으로 일절 유입되지 않는다. 
내부 가스는 일정한 압력이 되면 압력밥솥과 같이 배출되고 강력한 스팀과 열매체로 삶으면서 일정한 온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독립된 기어박스 사용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면서도 고장률이 적다.

 

▲TMR 무포차 급이기
사료 운송 및 목장 공급이 가능한 운송 차량으로 TMR 무포차 급이기 3.5톤, 1.2톤을 개발 공급해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료조에 직접 투입하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한 사료를 급여할 수 있고, ‘ONE-TMR’로 공급할 때 사료에 대한 인건비를 대폭 줄일 수 있으며, 공급되는 물량을 차량에 부착된 프린터로 체크 할 수도 있다.
린도는 TMR사료 운송 차량이 특장차로 허가를 받아야 운행이 가능한 불편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특장차의 허가를 받지 않고 화물 적재함에 적재, 운반 및 급여를 할 수 있는 제품(특허 제0477205호)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