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Q : 럼피스킨 백신 부작용으로 위장관계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나요? A : 임영환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 제공되는 정보에 따르면 위장관계 출혈은 없습니다. 대체로 경미한 부작용이 보고되어 있는데 주사 부위 국소반응, 일시적 발열, 현저한 유량 감소 등이 있으며, 심지어 유사 결절 형성(5일 이내 정상적으로 소실됨)까지 있습니다. 첫 접종에서만 부작용이 생길수 있고, 보강접종부터는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Q : 동일한 TMR 사료를 급여 중인데 육성에서 큰소 전기 구간에 연변 발생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 가장 큰 요인일까요? A : 윤석준 박사(농협사료 연구개발실)=비육우용 혼합사료의 경우 수분이 35~40% 수준으로 운영되고, 혼합사료의 안전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하여 일반적으로 유산균 및 효모균을 접종하여 TMF(발효혼합사료)형태로 가공 생산된 것을 급여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최근 일교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접종된 미생물의 발효 수준에 따라 섭취속도의 편차 및 혼합사료의 발효 수준 편차가 반복될 상황입니다. 혼합사료의 발효 수준의 편차(pH 수준)와 이에 따른 섭취속도의 편차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염소 산업의 현실에 대해 개괄적이나마 살펴보면서 느낀 것은 아직 준비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팔 물건은 없는데 살 사람들은 줄을 섰다. 체계가 없고 마음만 급하니 일은 더디다. 실수가 터지고, 더 당황해 일은 더 엉망이 된다. 문제점을 파악했으니 해결 방법을 찾을 때다. 우선 시급한 것은 염소개량을 위한 등록기관 지정 및 혈통관리 시스템 구축이다. 전문화된 염소 개량기관 및 등록기관을 지정해 지금부터라도 등록을 통한 혈통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이 문제는 지금 당장 시작한다고 해도 이미 늦었다. 그러니, 더 서둘러야 할 것이다. 염소와 관련된 취재를 하면서 기초적인 통계도 믿기가 어려웠다. 사육 현장에서도 통계를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나마 신뢰할 만한 자료를 찾아 활용할 수 밖에 없었던 점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 그리고, 이런 기초적인 자료가 없이는 산업이 성장하기 어렵다. 정확한 진단이 모든 병을 고치는 시작이라면 염소 산업의 현 상태를 파악하는 작업에 바로 착수해야 할 것이다. 염소 고기의 전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산업은 유통으로 완성된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이를 제대로 유통할 수
2017년 개장…매주 화요일 월 4회 경매 실시 5년 새 출장두수 두배 이상, 낙찰률 92%로 개선 거래가격 안정화되며 전국서 참여자 발길 늘어 예전에는 염소는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있었다. 기준시세라 할 만 한 것이 없고 문전거래가 주로 이뤄지다보니 구매자와 판매자간 흥정으로 가격이 정해지는 것이 예사였다. 이런 거래는 주로 상인이 유리하고, 농가는 불리한 것이 일반적이다. 염소 소비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아직 이런 문전 거래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이 2017년부터 염소전문경매시장을 개장하고, 2020년부터는 매주 화요일에 경매를 진행하면서 농가의 일방적 손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축협은 2017년 충북도의 가축시장 현대화 지원 사업으로 그해 12월 28일 염소경매시장의 문을 열었다. 당초 월 3회 경매를 실시했었고, 2020년부터는 매주 화요일로 월 4회 경매를 실시해 오고 있다. 2018년에는 총2천20두가 출장했으나 낙찰이 970두에 불과, 낙찰률이 48%로 낮았다. 하지만 2023년 9월말 기준 총 출장두수는 4천330두로 두 배 이상 늘어났고, 낙찰두수도 3천996두로 낙찰률 92%로 실적이
염소 고기에 대한 수요가 가히 폭발적이라 할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 식용개의 사육과 판매가 제한됨에 따른 영향과 건강 기능식품으로서도 그 인기가 높아 지금은 소위 말해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말한다. 비교적 사육이 쉽고 초기자본이 적게 들어간다는 이유로 염소를 선택하는 축산농가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가까우면서도 먼 염소에 대해 알아보자. <염소 넌 누구냐?> 나뭇잎 즐겨먹는 반추 초식동물 동의보감서 귀한 보양제로 소개 염소에 대해 아는 것이 시작이다. 우선 염소와 양은 다르다. 염소는 양과 계통분류학적으로 가까운 동물이지만, 외형적으로는 염소의 수컷에는 턱수염이 있는데 양에는 턱수염이 없다. 염소의 꼬리는 짧고 위로 세워져 있고 양은 일반적으로 아래로 드리워져 있으며, 같은 초식성이지만 염소는 풀보다는 나뭇잎을 즐겨 먹는 것 등이 다른 점이다. 염소는 양보다 목이 길고 머리가 높다. 암수 모두 뿔을 가진 것이 많고, 뿔은 활모양으로 좌우로 편평하다. 온몸의 털은 단단하고 거칠며 털 기름이 적은편이다. 털 색깔은 품종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발굽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염소는 반추동물로 먹이를 소화 시키는 위가 4개로 나뉘어 있다. 동의보감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황소농기계 농축산 기계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황소농기계(대표 신종범)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염소분야에도 다양한 기자재 및 기계를 개발, 공급으로 염소 사육 농가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황소농기계는 30년 동안 농축산 농가의 노동 성력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제품 개발을 통한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염소 및 산양 분야에도 사료급이기, 워터컵, 염소저울, 미네랄 블록, 염소보정틀, 거세링 장착기, 이표장착기, 보온매트, 보온등, 환풍기, 수입 및 결속 볏짚 절단기, 산야초 및 옥수수 사료절단기와 최근 염소산방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양면 건초·사료급이기 염소 체형 맞춤 공학적 설계 사료 허실 방지…영세율 품목 건초 및 농후사료를 투입하면 양면에서 급이할 수 있는 급이기로 염소사 중앙에 설치하면 양쪽에서 급이를 할 수 있어 급이기를 통한 축사면적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급이기를 사용함으로써 바닥에 흘리는 사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급이기 구석에 어린 새끼들도 쉴 수 있는 공간이 확보 가능한 제품부터 다양한 사이즈를 선택 할 수 있다. 본체와 투입구 망은 스테인리스 430으로 부식이 없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유창엔지니어링 살충제 비용 들지 않아 경제적…친환경적 흡혈해충 매개 전염성 질병 방지 큰 도움 해충과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한 질병으로는 말라리아, 뇌염, 사상충증, 황열,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가축에게는 최근 럼피스킨 및 대표적인 모기 매개성 질병으로 고열이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유행열과 유산, 조산, 사산, 이상 태아를 분만하는 아까바네병 등이 있다. 이는 모기가 소의 피를 흡혈할 때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환들로,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없으므로 미리 예방백신 접종과 모기 접근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에 앞서 흡혈 곤충을 구제하면 더욱 좋다. 여름철 모기, 파리, 진드기를 매개로 한우, 젖소 염소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우유 생산량과 체중증가율 감소, 번식장애, 폐사 등으로 이어져 스트레스 외 경제적 피해를 주는 만큼 적절한 예방과 함께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 모기 등 체체파리도 가축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반면에 질병의 매체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창엔지니어링(대표 임낙모)에서 해충포획기를 제조하여 축산 농가를 중심으로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풍포획기 해충포획기는 축사 내부와 외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현대축산 ㈜현대축산(대표 김성호)은 한우, 젖소, 양돈, 양계 자동급이기 공급업체로 최근 염소와 산양 및 사슴농장에도 AS 강화와 ICT 융복합 시스템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 염소와 사슴 사육농장이 규모화와 기업화 추세에 따라 디스크 타입 50Ø, 63Ø 제한 급이 시스템을 찾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염소와 사슴 등 중소 가축용 제한 급이기는 한 번에 공급할 수 있는 급이양을 조절해 사료 허실을 방지한다. 또한, 한 번에 일시 공급함으로써 스트레스 감소 개체관리에 도움을 준다. 사료를 동시에 제한 급이할 수 있는 급이통은 500g~3.8kg까지 조절해 사료허실을 줄이는 것은 물론, 경제성도 우수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다. 디스크 타입 급이기는 구동장치 하나로 염소나 사슴농장에 어떠한 형태의 축사에도 설치, 이송이 가능하며 설치비용과 유지관리비가 적게 든다. 염소와 산양 등 사슴용 급이시스템은 제한 급이 시스템으로서 사료 공급시간을 줄여 노동 성력화로 인한 농장 수익을 최대한 높일 수 있다. 정확한 양의 제한급이를 통한 개체관리에 역점을 두고 개발했으며, 연간 두당 이유 두수 증가, 노동력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더던 염소 사육 마릿수와 농가의 규모가 커지면서 염소 및 유산양 분만 후 어린 새끼 폐사를 줄이고, 고른 사육을 위해 자동포유기 램피더(ECO lamb feeder)와 초유 First Start 60, 누가멜 엘로우 대용유를 ㈜더던(대표 이정주)에서 공급하고 있다. 자동포유기 램피더(ECO lamb feeder)는 염소와 유산양 전용 자동포유기로 새끼 개체의 모방능력으로 손쉬운 급이 훈련으로 급이 시간 절약과 250ml 단위 급이 준비, 세척, 개체관리를 급이와 동시에 함으로써 개체관리가 쉽고 신선한 급이를 위한 믹서의 전극과 가열기능으로 항상 신선하고 따뜻한 분유 공급을 한다. 실용적인 운반 손잡이와 파리접근 차단 기능, 손쉬운 세척과 청결을 위한 고온의 물을 활용한 반자동 믹서 세척과 직사 분사기를 사용한 쉬운 호스세척으로 청결히 포유할 수 있다. 자동포유기 램피더(ECO lamb feeder) 개체 훈련 통해 급이관리 쉽게 생후 2~3일령부터 4~5주령까지 쉬운 조작을 위한 매우 쉽고 직관적인 버튼으로 작동되며 분량 카운터를 통해 쉽게 대용유 공급량 및 물 온도 표시로 믹서에 전극 센서와 전열 기능으로 항상 신선하고 따뜻한 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