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온가족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안성팜랜드 ‘꿀벌마을’ 테마전시관 새 단장을 마치고 고객맞이에 나섰다.
안성팜랜드 꿀벌마을은 방문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꿀벌의 공익적 가치와 양봉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식량안보의 역할을 하는 꿀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테마전시관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2일 열린 안성팜랜드 꿀벌마을 리뉴얼 오픈식<사진>에는 박철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지원본부장(상무)을 비롯해 최강필 축산지원부장· 정지섭 특수가축 팀장과 김재영 안성팜랜드 분사장, 최승권 경영기획부장, 강승모 랜드사업부장, 김용래 양봉농협 조합장· 윤효진 상임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꿀벌마을의 재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김용래 조합장은 인사말로 “양봉산업은 자연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국민적 산업이다. 국민적 산업을 널리 알리는데 안성팜랜드 꿀벌마을이 일조했으면 한다” 며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꿀벌의 소중함을 알리고 그 친구들이 앞으로도 꿀벌이 사라지면 자연생태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주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철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지원본부장은 “기후변화와 병해충 발생으로 양봉업계가 고통받고 있다. 자연 친화적이고 동물들이 좀 더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과 친환경 약제 개발이 뒷받침되었으면 한다”며 “축산경제에 서도 많은 관심과 귀를 기울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봉농협은 이번 새 단장 을 통해 꿀벌마을에 ‘네츄럴 100 허니카페 2호점’이 입점하여 관람객들이 달콤한 양봉산물이 함유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으며, 관람객에게 양봉 체험관을 확대 운영하여 꿀벌마을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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