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검사서 2두 O형 양성반응…당국 정밀검사 착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사환축이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경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 2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사환축 발생신고가 접수됐다.
각각 한우 198두와 165두 사육규모 농가로 두 개 농장은 2.1km가 거리에 있다.
진료 과정에서 폐사(1두)와 입안(1두) · 유두(1두)수포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확인한 공수의사에 의해 신고가 이뤄졌다.
방역당국의 간이검사에서 2두가 구제역 양성반응(O형)을 보여 현재 정밀검사 중인데 10일 오후 11시경 그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