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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익산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

‘2023 익산 방문의 해’ 맞이해 견학인원 3만명 목표

 

신선한 닭고기 체험 투어 ‘하림치킨로드’로 관광객 대거 유입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의 견학프로그램이 전북 익산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견학 프로그램 ‘Harim Chicken Road’(이하 HCR) 투어가 체험학습과 식품산업관광의 모범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신선한 닭고기의 비밀을 찾아서’라는 테마의 HCR투어는 하림의 신선한 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보고, 듣고, 만지고, 먹어보는 과정을 통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하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포토존과 굿즈 또한 방문을 희망하게 만드는 인기 요소다.

 

HCR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했으며, 작년에는 1만여명이 방문, 익산의 새로운 거점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이달만 벌써 2천여명이 견학을 다녀갔다. 특히, 견학 대상자 중 익산시 거주자가 아닌 타 지역 관광객이 82%로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이 주목할 점이다.

 

이에 하림은 올해는 3만명, 내년에는 7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림은 전국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까지 견학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진로 탐방 목적으로 하림을 찾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식품산업의 비전에 관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투어는 예비 사회인들인 청소년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산업 자원을 활용,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융복합 관광’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추세라, 익산시와 협력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림 정호석 대표는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에서 하림 브랜드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겠다”며 “익산을 방문하고자 하는 강력한 동기를 만드는 데 앞장 서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시 김형훈 경제관광국장은 “입이 즐거운 대물림 맛집, 손이 즐거운 농촌체험마을 등 볼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익산여행으로 ‘하루 더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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