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5월 23일 순천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순천형 스마트농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순천시, 순천대학교,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순천농협, 순천원예농협 등 총 6개 단체와 함께 업무협약(MOU·사진)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조상명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 채규선 순천원예농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스마트농업 신기술 보급과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지원을 통해 농업인구 유입과 청년농업인을 육성해 순천 농촌의 미래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순천대학교는 저의 모교로서 늘 애착이 가는 학교이다. 도시가 꽃이라면 농촌은 뿌리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되며, 우리 농·축협 조합장들이 뿌리가 튼튼해질 수 있도록 농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행정과 농·축협이 하나가 되어 우리 농촌을 살리는 데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광양축협은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운 축산업 현실 극복하고자 올해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축산인과 조합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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