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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산림과학원, 최초 조성된 밀원 실증연구단지서 현장 토론회 개최

8년간 권역별 76ha의 대규모 꿀샘식물 숲을 조성 계획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대별 적합한 꿀샘식물(밀원수)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꿀샘식물 단지 조성 체계 개발을 위해 전남 해남에 꿀샘식물 단지 실증시험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지난 23일, 현장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꿀샘식물 실증연구단지에는 잠재적 꿀 생산량이 우수한 쉬나무와 이나무를 비롯하여 국내 대표적인 밀원수인 아까시나무를 심었다.

수종별로 ha당 3천 본, 1천 본, 750본 의 숲 밀도를 적용하여 심었으며, 수종별 지역 적응성 평가와 함께 적정 식재밀도를 구명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 세 권역(북부, 충남, 전남)에 6ha의 꿀샘식물 실증시험단지을 조성할 예정이며, 향후 8년간 76ha의 권역별 대규모 꿀샘식물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꿀샘식물 단지를 ‘복합경영밀원림’으로 유도해 사유림의 소득 연속성과 다양성이 충족되는 꿀샘식물 숲 조성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욱 산림특용자원연구과장은 “국내 양봉업계에서 꿀샘식물 숲 확대 요구가 많지만, 지금까지 꿀샘식물 단지 조성 체계 개발이 미흡해 효율적인 조성이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최적의 꿀샘식물 단지 조성체계를 개발하고 더불어 다기능 꿀샘식물 자원을 활용한 소득증진 모델을 개발해 임가 소득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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