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배합사료가공조합이 축산발전 중심 되자”

김호상 회장, 첫 협의회서 강조…조합간 상생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김경수 농협사료 사장도 참석…당면 현안 논의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김호상·광주축협장)는 지난 17일 수원화성오산축협 대회의실에서 전국 16개 배합사료가공조합 중 10개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와 방경철 구매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전세우 친환경방역부장 등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농협 친환경방역부 이상규 사료팀장이 2023년 배합사료 시장분석 보고를 통해 밝힌 전국 배합사료 생산 현황에 따르면, 올 5월 말 기준 배합사료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4천 톤(0.05%)이 증가한 885만5천톤이다. 농협 계통사료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7만6천톤(2.1% 증가한 281만5천톤이다. 이중 농협사료가 157만1천톤, 가공조합이 124만4천톤을 생산 공급했다.
올 5월 계통사료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상승한 31.8%로 이중 농협사료 17.7%, 가공조합 14.0%로 나타났다. 계통사료 시장점유율은 2008년 33.4%로 가장 높았고 15년 이후 30.5%에서 32.0% 수준으로 정체상태에 있다.
비육사료가 235만9천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낙농사료 51만9천톤으로 1.7% 증가, 양돈사료 294만9천톤으로 1.0% 증가, 양계사료 249만5천톤으로 1.5% 하락했다. 축종별 구성비는 양돈사료 33.3%, 양계사료 28.2%, 비육사료 26.7%, 낙농사료 5.8%를 차지했다. 
계통사료의 경우 비육사료 147만5천톤으로 전년대비 3만5천톤이 증가했으며, 낙농사료 20만9천톤으로 5천톤 증가, 양돈사료 63만42톤으로 4만8천톤 증가, 양계사료 31만3천톤으로 1천톤이 감소했다.
6월말 계통사료 전이용 현황을 보면 농·축협이 취급하는 계통사료 이용률은 80.98%로 전년동기 대비 0.46%p 감소했다. 농협사료는 57.35%로 0.37%p 감소했고, 가공조합 23.63%로0.09%p 감소했다. 지역축협의 경우 계통사료 전이용율은 85.41%로 전년대비 0.87%p 감소했고, 지역농협은 52.6%로 전년대비 1.02%p 감소했다.
농협사료 방경철 구매본부장은 수입 원료 및 환율 동향을 통해 2023년 수입 원료 구매 평균가격 중 옥수수의 경우 309달러로 지난해 대비 13% 하락, 소맥은 321달러로 10% 하락, 대두박은 536달러로 1%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23/24년 전 세계 옥수수 생산량은 전년 대비 6%, 기말재고량은6 %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소맥은 1% 증가, 수출 2% 감소, 기말재고 1% 감소하고, 대두박은 6% 증가, 수출량은 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호상 회장은 “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 회장에 되고 첫 협의회다. 많은 지도편달 바란다. 협의회가 더욱 발전되고 회원조합 간 상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항상 전국 배합사료가공조합이 축산발전에 중심이 되자”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