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지역민 편의 증진…조합 위상 제고 기대
전남낙협(조합장 정해정)은 지난 7월 28일 목포 ‘유달산지점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이성기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축협조합장, 목포시 관내 농협조합장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한 개점 행사가 됐다.
유달산지점은 순천과 광주지역을 벗어나 목포까지 영업범위를 확장하면서 관내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목포지역의 선진농협들과 목포에서 농협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개점을 하게 됐다.
전남낙협은 작년 한 해 상호금융대상 수상, 지역본부 단위 종합업적평가 1위, 금융자산 5천억 달성탑,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 달성탑, 계통사료 4만톤 달성탑을 수상했고, 2023년 상반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 및 클린뱅크 실버(Silver)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정해정 조합장은 “이곳의 주 고객층이 고령이신 분들로 농협은행 목포 2호 광장지점 폐점으로 자칫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을 뻔 했던 고객들에게 기존의 금융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는 유달산지점이 될 것이며, 서남권 조합원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유달산지점을 발판으로 상호금융자산 1조원 시대를 달성하여 전남의 중심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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