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소값 하락 대응 다각방안 논의 전남과 전북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값 하락 대책을 비롯 축산업의 당면 현안 과제 해결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한종회·해남진도축협장)와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익산군산축협장)는 지난 7월 24일 목포 녹색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전남·전북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소값 하락을 비롯한 현재 축산업이 안고 있는 주요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편지형 농협전남본부 경제부본부장과 농협 지사무소장, 전남·전북지역 한우광역브랜드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종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4월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장 취임 이후 빠른 시일내에 전북축협운영협의회와 공동 협의회를 개최하고자 노력한 결과 조합장님들의 협조로 오늘 협의회가 성사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필요한 경우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공동 개최해 양 지역 조합장님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집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우리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지역민 편의 증진…조합 위상 제고 기대 전남낙협(조합장 정해정)은 지난 7월 28일 목포 ‘유달산지점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이성기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축협조합장, 목포시 관내 농협조합장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한 개점 행사가 됐다. 유달산지점은 순천과 광주지역을 벗어나 목포까지 영업범위를 확장하면서 관내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목포지역의 선진농협들과 목포에서 농협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개점을 하게 됐다. 전남낙협은 작년 한 해 상호금융대상 수상, 지역본부 단위 종합업적평가 1위, 금융자산 5천억 달성탑,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 달성탑, 계통사료 4만톤 달성탑을 수상했고, 2023년 상반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 및 클린뱅크 실버(Silver)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정해정 조합장은 “이곳의 주 고객층이 고령이신 분들로 농협은행 목포 2호 광장지점 폐점으로 자칫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을 뻔 했던 고객들에게 기존의 금융서비스를 계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