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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생산비 절감·군 경계 능력 향상 기여”

파주연천축협, 육군 9사단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강안지역 야생풀 사료이용협약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8월 18일 육군 9사단과 한강변 야생초(들풀) 조사료화를 위한 강안지역 야생초 사료이용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한강변 야생초 조사료 작업은 9사단 병력의 강안경계 작전에 큰 도움을 주고 축산농가는 조사료를 확보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강변 유휴 자원인 야생초(갈대)를 사료화해 어려운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군의 경계작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군과 민이 상생하는 모범사례로 군 경계 작전 능력 향상과 함께 우리 양축농가에게 양질의 조사료 지원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파주연천축협 임직원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국가안보에 기여하기 위해 조사료 자원 확보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조합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 후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에서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9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파주연천축협과 육군 9사단은 상호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한강변 야생초 제거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 6월 16일 육군 제1사단과도 장단반도 내 민통선 야생풀 사료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축조합원 생산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 도모에 나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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