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과 곡성축협(조합장 김형조)이 지난 8월 17일 화순군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탁식’<사진>을 통해 서로 간 상대 지역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상호기탁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이상철 곡성군수,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김형조 곡성축협 조합장, 박종균 화순축협 상임이사, 신일수 곡성축협 전무 등 축협 임직원이 참석해 두 지역의 축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순군과 곡성군의 축산농가를 비롯해 군 전체의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조 곡성축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앞으로 화순군과 곡성군의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져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해나가기를 바라며, 우리 축협 임직원들도 상생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와 이상철 곡성군수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축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고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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