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지난 4월 16일 조합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이래 처음으로 ‘제1기 화순축협 한우대학 개강식’<사진>을 가졌다. 이번에 개강한 화순축협 한우대학은 한우사육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1학기로 운영되며 4월부터 9월까지 1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3시간씩 총 48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사양, 질병, 개량, 번식, 조사료생산, 발효사료, 배합사료, 현장견학 등으로 이론과 현장을 접목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며 13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출강해 전문지식을 전수할 계획이다. 정삼차 조합장은 “축협의 한우대학은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도 선진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함으로써 농가 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드리고자 정규 교육과정을 신설하게 됐다”며 “바쁜 농번기철 임에도 불구하고 화순축협 한우대학에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교육을 통해서 사양기술을 업그레이드 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경쟁력 있는 농가로 성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과 곡성축협(조합장 김형조)이 지난 8월 17일 화순군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탁식’<사진>을 통해 서로 간 상대 지역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상호기탁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이상철 곡성군수,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김형조 곡성축협 조합장, 박종균 화순축협 상임이사, 신일수 곡성축협 전무 등 축협 임직원이 참석해 두 지역의 축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순군과 곡성군의 축산농가를 비롯해 군 전체의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조 곡성축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앞으로 화순군과 곡성군의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져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해나가기를 바라며, 우리 축협 임직원들도 상생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와 이상철 곡성군수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축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고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