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달성축산농협(조합장 백흠록)은 지난 8월 18일 본조합 경제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류승준 현 상임이사<사진>를 재선출했다.
백흠록 조합장은 “그동안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조합원들이 많이 힘들었음에도 지금 축산물 시세는 원가에도 못미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분간 축산물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될 듯하니 철저한 사양관리와 출하시기 속도조절을 잘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의원 투표를 통해 현 류승준 상임이사가 다시 한번 새로운 임기를 보장받았다.
류승준 당선자는 지난 32년간 축협에 재직하며 농협중앙회장 공적상과 달성군수 및 조합장의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조직 안팎에서 경영자로서의 탁월한 자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류 상임이사는 당선소감으로 “협동조합의 법률을 준수해 우리 달성축협이 명실상부한 복지조합 대열에 서서 조합원들에게 실익과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대내외적으로 조합장을 잘 보필해 달성축협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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