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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호우피해 농축산물 지원 확대 결정 환영”

가금생산자단체 공동, 정부 조치따른 입장 표명

“지원 단가 현실화·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도 기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가금 생산자단체들이 정부의 농가 호우피해 지원 확대에 환영하고 나섰다.

 

지난 8월 24일 가금 생산자 4개 단체(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오리협회)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지난 6~7월, 전국적으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확대방안을 지난 8월 23일 발표했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복구에 시름하고 있던 전국 가금농가들의 가슴에 단비를 내려준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의 결정에 우리 가금생산자단체는 열렬한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현행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가축입식비용 지원기준의 경우 지원 50퍼센트(융자 30, 자기부담 20)로 정해져 있다. 그런데 지난 8월 23일 정부가 올 여름 수해를 입은 농가들에 대해 한시적으로 전액을 보조하고 그밖의 피해와 생산설비 등 피해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것.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에 따라 가금농가들에 피해가 반복되고 있고 식량안보 전쟁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농식품부의 이번 조치는 매우 선제적이고도 바람직한 결정이라는 평가다.

 

한편, 가금단체들은 “현재 비교적 낮게 책정되어 있는 자연재해에 따른 닭·오리(종계·종오리) 등 가축입식 지원단가와 축사파손·유실에 따른 축사시설 복구단가 등에 대한 재정비와 함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방안 마련 또한 기대한다”면서 “국내 농축산업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역할을 기대한다. 전국의 가금농가들은 비록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속에서도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안전한 가금산물 생산에 앞으로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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