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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확인 DNA 검사비 인상 유보를”

충북축협운영협의회서 의견 제기…중앙회에 건의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건전결산 시연 당부도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도식·제천단양축협장)는 지난 1일 청주축협 회의실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정표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도내 축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유도식 협의회장은 “충북도 내 구제역, 우박, 수해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모두의 협력으로 잘 극복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어려운 상황들에 직면하겠지만 중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농·축협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경쟁력 높은 조합 구현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안병우 대표는 “충북지역에 구제역을 비롯해 집중호우 피해 등 각종 어려움으로 임직원들의 고생이 매우 많았다”며 “축협 경영이 어려운 만큼 하반기 건전경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안 대표는 “고곡가 한파 속 조사료 생산 확충을 통한 사료 자급률 제고에 무엇보다 힘을 써야 할 때”라며 “한우산업의 근간인 중소농가들이 줄어들고 번식기반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에 대응해 중소농가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중앙회에서는 한우 뿌리농가 육성을 위한 암소개량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충주축협 오후택 조합장은 “중앙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우 친자확인 DNA 검사비용이 내년부터 인상될 계획이지만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 체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상계획을 유보 달라”고 중앙회에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주축협 도농상생자금 지원 대상에 괴산증평축협, 충북낙협이 선정돼 무이자자금 10억원씩 지원받게 됐다고 알렸다. 
또한 오는 18일 개최되는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도내 축협 간 인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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