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특수 발효생균제 ‘상생플러스’ 조합원에 공급
충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윤선욱)과 ㈜밀투밸런스(대표 조석호)는 동반성장 및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8월 29일 충북한우조합 회의실에서 윤선욱 충북한우조합장, 유춘희 상무, ㈜밀투밸런스 조석호 대표, 김영규 공장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충북한우조합 조합원 전용 특수 발효제품(제품명 상생플러스)을 공급함에 있어 양측이 필요한 제반 협력사항을 정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상호 간 이익을 증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선욱 조합장은 “㈜밀투밸런스와의 업무협약으로 조합원들에게 소득이 증가해 어려운 한우산업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호 대표는 “㈜밀투밸런스에서 개발한 상생플러스는 발효제품으로 발효 숙성도(총 산도기준)가 기존 유사제품보다 10배 정도 높고 발효배지는 높은 영양학적 가치를 가진 100% 콘소리(대두박+옥수수) 기반이며, 균주의 특성에 맞게 3단계에 걸쳐 발효를 완성해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제조해 상생플러스를 농가에서 사용한다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기호성이 좋아 사육기간 내 사료섭취량 저하를 방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것. 높은 수의 활성균주를 유지해 반추위와 장관 내에서 빠르고 효과적인 유익균의 증식을 유도해 가축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 축사의 냄새 저감으로 확인할 수 있어 축사환경도 개선할 수 있다. 이들 유익균들이 발효숙성 과정에서 생산하는 2차 대사생성물이 반추위 내 미생물의 성장촉진제로 활용될 수 있다. 사용된 발효배지 자체의 높은 영양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사육성적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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