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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동물의료산업 성장 견인...펫보험 활성화하려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포럼...반려동물 증가속 관심 UP
상품·판매채널 개발 '인프라 구축'...미래예측도 꼼꼼히

 

펫보험 활성화를 통해 동물의료 산업 성장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태융)은 지난 1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2023년 제4차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포럼’을 열고, 펫보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신상훈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 보험과장은 “펫보험은 반려동물, 반려동물 보호자, 동물병원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라며 펫보험을 활성화할 다양한 정책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주병권 손해보험협회 부장은 “펫보험은 반려동물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반려동물 건강 유지에 반드시 필요하다. 동물병원(수의업계) 측면에서도 동물의료시장 성장, 부가 수익 창구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수년 사이 반려동물 수, 반려동물 가구 등이 많이 늘었다. 어느 때보다 펫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펫보험이 발전하려면 판매채널, 상품, 부가서비스 등을 촘촘히 개발하고 동물등록률 제고, 질병·진료항목 표준화, 보험사·동물병원 네트워크 등 인프라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심준원 이디피랩 대표는 “펫보험을 활성화하려면 그 기준 또는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현재와 미래를 꼼꼼히 예측·분석해야 한다. 특히 동물의료산업과 동반발전을 고심해야 한다. 펫보험이 동물의료 시장은 물론 용품, 커머스, 용역, 헬스케어 등 관련 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태융 원장은 “앞으로도 연구원은 포럼을 통해 동물보건의료 산업 이슈와 현안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발전방안을 발굴·제시할 것”이라며 포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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