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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관내 유입 철통 봉쇄하라”

청주축협, 특별상황실 가동·방제단 발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소독활동 전력…해충 방제제 농가 공급도

 

“빈틈없는 차단방역으로 확산일로 럼피스킨병 바이러스 관내 유입을 철통 봉쇄하라.”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10월 27일 청주 가축시장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럼피스킨병 차단 방역을 위한 특별상황실 구성 및 특별 방제단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청주축협은 럼피스킨병이 전국 소 사육농가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특별상황실을 가동하고 동시에 특별 방제단을 편성, 방역 차량 8대를 동원해 관내 축사 주변 소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축사 내 바이러스 감염 매개인 파리·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를 위해 연막 소독도 병행실시하는 등 럼피스킨병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주시와 청주축협에서는 연막 소독약 1천800개(2천만원 상당)을 구입해 청주시 관할 4개 구청(상당구·청원구·흥덕구·서원구)을 통해 축산 농가들에게 긴급히 공급했다.
이종범 조합장은 “럼피스킨병이 청주까지 확산되지 않았지만 청주에 유입될 경우 축산농가 조합원들의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돼 가용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휴일 없이 철통방역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양축 조합원들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키겠다’는 각오로 축사 내외부 소독 및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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