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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세계 1등 품질 대한민국 우유’ 알린다

우유자조금, 국산 우유 가치 확산 역량집중…자급률 제고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내년도 사업예산 131억여원 의결…타깃별 홍보활동 전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산 우유 고유의 우수성과 가치 홍보를 통해 소비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럼피스킨 확진 사례 증가에 따라 서면으로 대체된 제4차 관리위원회에서 2024년 사업계획(안)을 원안의결했다.
우유자조금의 내년도 사업예산은 131억8천만원으로 올해보다 5.3% 줄어든 규모다. 세부항목으론 소비홍보 48억1천800만원, 유통구조 42억원, 교육·정보제공 25억1천102만원, 조사연구 1억원, 운영비 9억3천312만원으로 구성됐다.
우유자조금은 내년도 사업목표를 ‘세계 1등 품질 대한민국 우유’란 슬로건 아래 국산 우유의 가치 확산을 통한 자급률 제고로 세웠다.
소비홍보 부문에선 체세포수 및 세균수 1등급을 자랑하는 국산 우유의 신선함 및 안전성 등 강점을 어필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국산 우유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 반응 해소 및 신뢰도 향상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고,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방영협찬, PR홍보사업, 스포츠마케팅, 국산우유 및 축산업 인식개선,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바이럴 홍보 등의 사업을 미디어별 특성에 맞춰 소비층을 타겟팅한 홍보에 나선다.
유통구조 부문에선 해외공동마케팅 사업에 변화를 줬다. 기존 베트남에 더해 대만과 몽골을 대상으로 현지 홍보사업을 신설해 신규 시장개척을 통한 수출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것.
교육 및 정보제공 부문에선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우유자조금의 대표사업인 도심속목장나들이와 밀크&치즈페스티벌을 비롯해 연령대별 맞춤 우유교육 사업을 통해 올바른 우유음용습관 및 정보전달, 외산 멸균유·대체음료와의 차별성 등을 알린다.
또,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한 낙농목장환경개선 캠페인과 농가들의 올바른 질병관리 능력 함양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한 젖소질병 원색도감 제작·배부 사업을 재개하고, 특히 학교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낙농가 강사 우유교실 사업은 횟수를 188회에서 400회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내년 조사연구 부문에선 낙농업이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라는 오인지를 바로잡고, 탄소중립 가치 실현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수급안정 부문에선 국산우유 및 유제품 할인 지원 사업, 국산우유사용 인증점 운영 및 홍보 등을 통해 소비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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