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5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및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주양돈농협 양돈성공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제주시청 홍상표 축산과장, 농협 제주본부 양주필 부본부장이 참석해 22명의 교육수료생에게 축사와 축하를 전했다.
이번 제주양돈농협 양돈성공대학은 제주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 성적 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했던 프로그램으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 동안 9개의 양돈 관련 주제로 갈수록 커져가는 양돈산업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변화와 도전하는 양돈인 육성에 목표를 가지고 교육이 진행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올해 첫걸음을 뗀 양돈성공대학 교육을 통해 갈수록 강화되어가는 환경 규제와 양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양돈 산업 발전에 주축이 될 전문인력양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나아가 조합원 농가 성적 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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