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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동약 수출 반등 이끈다”…해외 홍보 드라이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약협회, 내년 총 4개 해외 전시회에 한국관 운영
1월 미국, 3월 태국, 7월 인도네시아, 11월 독일서
업체들과 공조 강화…수출영토 확장 전초기지 활용

 

표 내년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 일정

 

“내년에 반드시 반등한다.” 동물약품 업체들이 다시 수출 성장을 향해 내달린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1월 미국 애틀란타 ‘IPPE 2024’, 3월 태국 방콕 ‘Health & Nutrition Asia’, 7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INDO Livestock’, 11월 독일 하노버 ‘EuroTier 2024’ 등 총 4개 해외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키로 했다.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약품 종합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내년 스타트를 끊는 1월 미국 ‘IPPE 2024’는 세계 최대 축산박람회 중 하나다. 미국 해외전시회에 동물약품 업체가 개별참가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한국관으로 단체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녹십자수의약품, 메디안디노스틱, 대호, 대성미생물연구소, 중앙백신연구소, 코미팜 등 6개사 참가가 확정됐다.
동물약품 업체들은 한국산 동물약품 품질력이 크게 올라왔다며 미국 등 선진시장 개척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3월 태국에서 열리는 ‘Health & Nutrition Asia’ 역시 한국관 참가는 처음이다. 
한국관에는 전시부스 뿐 아니라 태국 동물약품 시장조사, 인허가 세미나 등을 통해 새 영토 창출 기회가 마련된다.
7월 인도네시아 ‘INDO Livestock’은 6번째 한국관 참가인만큼 양국간 상호교류 증진, 규제 완화 등 시장 안정과 저변 확대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11월 독일 ‘EuroTier 2024’ 한국관 참가는 유럽은 물론, 중동, 아프리카 등 인근시장을 공략하는 ‘전초기지’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 외에도 시장개척단 파견, 수출마케팅 지원, 수출 전략품목 육성 등 동물약품 종합지원사업을 적극 뒷받침해 동물약품 수출 확대를 견인해 나가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경기 침체에 따라 올해 동물약품 수출은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동물약품 수출은 무에서 유를 창출했다고 과언이 아니다. 저력이 있다. 내년에는 초심(初心)으로 돌아가 다시 폭발 성장세를 그려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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