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따뜻한 우유에 꿀 첨가도 도움
인도의 스포츠 전문 신문사 SportsSkeeda가 어떻게 우유가 변비를 완화할 수 있는지 보도해 화제다.
우선, 우유에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당인 유당은 장으로 수분을 끌어당긴다. 대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더 규칙적인 배변을 장려한다.
또, 우유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장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이완된 장은 배변 활동이 더 활발해지며 변비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변비를 완화하는데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보통 물을 많이 마시라고 권하는데, 우유가 물보다 수분 보충에 더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밝혀진 바 있다.
나트륨과 칼슘, 칼륨 등 전해질을 구성하는 영양소 덕분에 신체가 수분을 더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
이때 따뜻한 우유는 몸에 더 잘 흡수될 수 있고 배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 다른 효과적인 방법은 따뜻한 꿀을 첨가하는 것이다. 꿀은 완화제 특성이 있어 따뜻한 우유에 꿀 한 티스푼을 추가하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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