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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마트팜 수출 전년보다 약 3배 늘었다

농식품부 “정상외교‧중동 맞춤형 정책 추진 영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6일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올해 스마트팜 수출이 11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나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계기에 스마트팜 기업 간 업무협약 3건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중동 신시장 개척길에 올랐다. 이어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을 파견하고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을 최초로 설치해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지 정보 제공과 수주 프로젝트 발굴 지원 등 수출 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카타르에는 도하국제원예박람회장 내 한국 스마트농업전시관을 조성해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농업 기술력을 전파하는 한편 정부간 스마트팜 협력 업무협약을 개정해 실무협력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양국 간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내년에도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팜 수출 거점화와 정부간 협력 강화, 신규사업 추진 등 업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카타르 정상외교의 후속조치로 제1차 스마트팜 협력위원회를 개최해 한-카타르 농업기술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걸프협력회의 국가들과 정부 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올해 우리 기업의 중동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며 스마트농업을 통해 불리한 기후 여건을 극복하고자 하는 중동 국가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동 진출을 시작으로 한국의 스마트농업 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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