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동물약품·수의

2024년 동약산업 종합지원사업 예산 총 90억2천500만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보조 14억1천100만원·융자 76억1천400만원...전년보다 소폭 감소
보조사업 삭감...수출 지원사격 역점 편성 "지속성장 밑거름" 조성

 

정부는 2024년에도 동물약품 수출 지원사격에 나선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동물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 예산이 확정됐다.
이에 따르면 2024년 동물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 예산은 보조 14억1천100만원, 융자 76억1천400만원 등 총 90억2천500만원이다.
2023년 보조 15억2천만원, 융자 84억6천만원, 총 99억8천만원과 비교해 각 부문 모두 소폭 감소했다.
정부 건전재정 기조, 업계 수요, 전년 사용실적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풀이된다. 특히 100% 정부 보조, 신규 사업 예산은 대폭 삭감되거나 아예 빠졌다.
그렇다고 해도 농식품부는 이러한 예산을 기반으로 2024년에도 동물약품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예산 세부항목으로 들어가면 보조사업은 해외수출 시장개척의 경우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 2억5천900만원,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4천900만원, 시장개척단 파견 9천800만원, 수출마케팅 지원 8천500만원 등으로 편성됐다.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2023년 1억860만원 예산이 투입됐지만 2024년에는 사라졌다. 농식품부에서 신설하려 했던 ‘해외수출시장 정보조사’ 항목은 반영되지 않았다.
보조사업 중 수출인프라 구축은 교육·홍보사업 2천만원, GMP 컨설팅 1억원, 수출전략품목 육성 8억원 등으로 꾸려졌다.
융자사업 중 우수제조시설 신축·개보수에는 38억1천400만원, 수출업체 운영지원에는 38억원 예산이 책정됐다.
동물약품 업계는 “2024년 예산이 줄은 것은 다소 아쉽다”면서도 “이러한 정부 지원을 통해 수출을 동물약품 산업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었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 예산을 사용, 동물약품 산업이 지속 성장하는 밑거름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