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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7월 법인설립 11월 공장 준공

농협사료, 공동사업 제3차 설립준비위원회 개최
현재 공정률 35.6%…12월까지 영업준비 마무리
완공되면 참여축협 조합원 지원 사업 집중 가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지난 10일 충남 당진에서 충남배합사료 공동사업 제3차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사료공장 건립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충남배합사료 공동사업은 농협사료와 당진축협, 홍성축협, 보령축협 4개 법인이 공동 출자해 당진에 법인 설립과 배합사료 공장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핵심 계열사인 농협사료와 충남지역 배합사료 가공 축협 간 시도되는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날 설립준비위원회에는 농협사료 김경수 사장, 당진축협 김길만 조합장,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 보령축협 윤세중 조합장을 비롯해 관련 직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제출된 안건보고에 따르면 충남배합사료 공동사업 공장건설은 현재 35.6%의 공정률을 보이며 계획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올해 7월 신설 법인 설립, 11월 신설 공장 준공, 12월까지 영업 준비 등 사업 개시를 위한 제반 조치를 마무리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치고 공사 현장을 시찰<사진>했다. 현장 시찰은 기반시설 및 토목, 공장동 건축, 설비 및 기계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사료는 충남 공동사업은 설비 현대화로 고품질 사료 공급을 통한 축산농가 지원, 제조원가 절감을 통한 배합사료 시장가격 안정화이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참여 축협은 사업역량을 가축분뇨 자원순환 사업, 조합원 지원 사업 등에 집중할 수 있어 지역 축산업 발전을 이끌 동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수 농협사료 사장은 시찰을 마치고 차질 없는 공동사업 진행에 대해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공정의 속도보다 향후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빈틈없는 업무추진과 무엇보다도 안전 중심의 환경 개선을 주문하고 공정의 마지막까지 철저한 안전의식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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