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한국경제TV(대표 조주현)와 미래농업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지분 제휴를 했다.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로보틱스, GME(농업·조경용 장비)를 미래 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해 9월 농업·농촌 블로그 ‘더 농부’, AI 기반 농산물 가격지수 ‘한경 KAPI’ 등 농업 정보 채널과 콘텐츠를 운영하는 한경미디어그룹과 ‘미래농업 사업 협력 MOU’ 를 체결했다.
대동은 농업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하는 ‘대동 커넥트(Connect) 앱’에서 한경 KAPI 뉴스 콘텐츠를 올 1분기 안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2분기에는 커넥트 앱에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더 농부’의 농업 정보 콘텐츠를 제공해 앱 안에서 농업 이해관계자 간의 다양한 농업 정보 교환이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지난 9일 39억원 규모의 지분을 양수도 및 매입했다.
관련해 대동은 한경미디어그룹 산하 한국경제TV의 약 39억원에 해당하는 자사주 69만주를 확보했다.
한국경제TV는 약 39억원 규모의 대동 무보증 전환사채를 매입, 대동 지분 약 1%를 보유하게 됐다.
대동 권기재 그룹전략실장은 “지분 제휴로 사업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스마트파밍 사업을 포함한 미래농업 사업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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