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자회사 부경양돈엠앤에프(M&F)가 33번째 직영 축산물 판매장인 농축산마트 주촌점을 개점하고, 포크밸리 판매의 주요 거점을 확대했다.
지난 1월 31일 개최된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 개점식<사진>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인근지역 대의원 및 조합원, 윤용대 노동조합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되는 주촌점의 개점을 축하했다.
약 60평 규모로 김해시 주촌면 내삼로 16에 자리 잡은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은 인근에 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지난해 준공된 종합축산물공판장인 포크밸리유통센터로부터 400m 떨어진 왕복 6차선 도로변에 위치해 탁트인 시야와 넓은 주차공간으로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은 인근에 마트가 없다는 지역적 특징을 고려해 부경양돈농협의 주력 제품인 축산물과 더불어 양곡 및 야채, 청과, 수산물, 주류, 담배,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한 상품도 취급해, 축산물 소매판매와 함께 식자재 납품 및 도매거래 활성화도 전략적으로 시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촌점은 이날 개점일부터 2월 9일까지 포크밸리한돈와 부경한우 등 품목별 최대 50% 할인 행사와 함께 사은품 증정, 경품 추첨 등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의 관심 유도에 나섰다.
이재식 조합장은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은 매장 입지와 규모의 특성을 고려할 때 오후 퇴근시간 및 주말, 차량을 이용한 고객 등이 주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크밸리유통센터에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써 전체 판매장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확보하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더불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