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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PED, 현 유행 바이러스 맞춤 백신 접종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전문가 "G2b 바이러스 유행하지만 G1a 백신 사용 여전" 지적
관납 시 현 유행주 백신 외면 일쑤…G2b 백신, 피해 최소화 수단

 

현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맞는 백신을 선택·접종해 PED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양돈질병 수의사 등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겨울에도 PED가 기승을 부렸고,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확산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양돈현장에서는 백신접종을 강화하는 등 총력대응에 분주하다. 하지만 PED 피해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한 동물약품 업체 수의사는 “10여년 전부터 G2b 타입 PED 바이러스가 국내 유행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기존 G1a 타입과는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 항원성, 계통학적 등에서 큰 차이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G1a 백신으로는 현 유행 G2b 바이러스를 막기에 역부족이다. 현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매칭되는 PED 백신을 선택·접종하는 것이 PED 핵심 대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른 업체 수의사는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응해 동물용 백신 업계에서는 현 유행 G2b 타입 PED 백신을 속속 내놓고 있다. 특히 2~3년 전부터 G2b 생백신을 출시, 새 ‘생독-사독-사독’ 등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완성해 냈다.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 현장 수의사는 “하지만 여전히 기존 G1a 백신을 쓰는 양돈장이 많다. 인공감염도 아직 남아있다. 새 바이러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양돈장을 대상으로 한 PED 질병 특성과 PED 백신 효능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른 현장 수의사는 “특히 관납에서는 아직도 기존 PED 백신을 선택하기 일쑤다. 관납제품 선정과정에서 가격을 우선시 하는 까닭이 크다. 관행을 고수하려는 경향도 있다. 이 경우 오히려 예산이 헛되이 낭비될 수 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G2b 백신을 권고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관납 백신 공급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문가들은 백신 만으로는 PED를 예방할 수 없는 만큼, 소독, 차량통제 등 차단방역을 반드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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