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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우리맛닭 종계 민간 보급 기반 확충한다

축산원‧소래축산 업무협약 체결…한협원종 이어 두번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과 소래축산(대표 김연수)은 지난 2월 27일 가금연구소에서 우리맛닭 종계 보급 및 품종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맛닭 등 연구개발 품종의 보급을 확대하고 토종닭 산업 분야 현안 해결에 상호 협력할 것과 기술 교류를 추진하기위해 마련됐다.
축산원과 소래축산은 앞으로 ▲연구 관련 시설, 장비, 기술, 자원의공동 활용 ▲연구 인력과 육종 기술 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소래축산은 품종 개발에 필요한 순계 자원과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자체 개발한 토종닭 품종과 우리맛닭 등을 사육‧가공‧판매해 토종닭 산업을 이끌고 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에 앞서 지난 2022년 12월 한협원종과 우리맛닭 보급 체계 개선과 품종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협원종에 이어 소래축산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맺게 되면서 우리맛닭 등 연구 개발 품종의 민간 보급 기반을 확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민간에서 보유한 토종닭 순계자원을 활용한 품종 개발 등 민관연구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축산원은 내다봤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금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맛닭 씨닭을 안정적으로 보급하고 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 토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져 가금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래축산 김연수 대표는 “두 기관이 보유한 순계 자원을 활용하고 육종‧개량 기술을 교류함으로써 앞으로 다양한 국산 닭 품종 개발과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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