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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태양광 발전 시설 추가 준공…탄소 중립 정책 기여

 

연간 약 474kWh 신재생에너지 생산…ESG 경영 실천
익산 공장 이어 삼기·김제·고창 부화장에 패널 추가 설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ESG경영을 적극 실천,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주)하림(대표 정호석)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삼기 부화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하림은 지난해 익산 본사 가공식품 공장 옥상에 90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한 것에 이어 이번에 삼기·김제·고창 부화장에 같은 시설 설치를 추가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국제적 캠페인인 ‘RE100’ 사업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는 평가다.

 

이번에 삼기 부화장에 새롭게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총 473.56kWh규모다. 생산 가능한 연간 전력은 약 62만kW. 이를 통해 연간 약 288.728tCO2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시설들과 합하면 연간 약 891.308tCO2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정호석 대표는 “앞으로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제품임을 증명하지 못하는 기업은 거액의 탄소세 등 각종 페널티를 받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 시행해 하림이 RE100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친환경 바이오매스기포유동층 보일러 등 대기 환경개선을 목표로 폐목재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실천하고 있으며, 줍깅 행사와 나무 식재 캠페인 등 임직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친환경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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