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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농가 자발적 탄소 감축 활동 참여 기대”

농식품부,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권역별 설명회 개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지자체 담당자,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반추동물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가축분뇨로 배출되는 질소를 감축하기 위해 감축 효과가 큰 축종을 중심으로 저메탄‧질소저감 사료를 급여하는 이행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한육우‧젖소에게 저메탄사료를 급여할 경우 두당 각각 2만5천원, 5만원을 지원하고 돼지에게 질소저감사료를 급여할 경우 두당 5천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메탄사료는 기존 사료 대비 10% 이상 메탄저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4월부터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전문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농가를 선정, 이행 점검, 지급액 산정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추후 탄소배출 저감효과 분석 등을 통해 대상 축종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적정처리, 생산성 향상 등의 감축 이행활동까지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축산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저탄소 영농활동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축산농가 등이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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