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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NH하나로목장 전문가 상담실<15>

  • 등록 2024.03.20 14:03:26

[축산신문]

 

Q : 암송아지를 번식우로 키우려고 합니다. 현재 8개월때부터 안심한우 육성비육 후레이크 일 4kg, 밀짚 5cm이하 세절해서 일 4kg 급여 중입니다. 대두박이나 비타민제, 유산균 등은 일체 안 주고 있습니다. 또한 임신이 되면 번식우사료로 전환하는게 낫나요? 현재는 임신해도 그냥 육성비육사료를 주고 있습니다.


 A : 윤석준 박사(농협사료 연구개발실)=암송아지 사육에 있어서 육성단계에 비육용 육성사료를 적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가장 권장할 방법으로는 번식육성우 사료의 급여입니다. 안심번식육성우의 경우 안심육성비육과 비교할 때 조단백 함량은 동일하나 TDN이 2% 낮습니다. 밀짚을 급여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일반적으로 동절기임을 감안하고 짚류의 급여상황을 감안한다고 하면 단백질과 에너지의 균형 측면으로 안심한우 육성비육도 8개월령 상황에 나쁘겠다고 단정할 수 없겠습니다만, 번식을 목적으로 연산성 및 생식기 발달을 최적화하기에는 번식육성우가 더 권장됩니다. 현재 농협사료에서도 번식우에 있어서 조단백 상향에 대한 다각적인 사양시험을 실시한 결과 단백질의 추가 공급보다는 에너지의 추가 공급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연구결과도 2023년 연구과제를 통하여 확인하였습니다. 8개월령에 동절기 상황 및 조사료의 낮은 영양적 가치를 감안한다면 안심육성비육을 사용하시되, 13개월령부터는 안심번식임신우사료를 급여하길 권장합니다. 표준 급여프로그램을 참고하고, 4kg 수준 급여가 바람직하지 않은 체형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농협사료의 지역팀장(컨설팅)의 도움을 받아보기를 권장합니다.
 

Q : 초보 축산인입니다. 현재 한우 40개월령과 20개월령이 있고, 아침저녁으로 사료를 주고 있습니다. 이제 사료는 저녁에만 주려고 하는데 몇kg을 주면 되나요?

 

 A :  윤석준 박사(농협사료 연구개발실)=권장 급여량은 임신기 3kg, 분만 직전 2개월~분만 후 2개월까지 4kg입니다. 1일 2회 급여하는 것이 사료의 효율성 측면으로는 가장 좋습니다. 1일 1회 급여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보통 1일 1회 급여를 저녁 시간에만 할 경우 다수의 경산우에서 주간 분만을 유도하게 됩니다. 주간 분만을 목표로 한다면 조사료 역시 1일 1회 급여를 원칙으로 하기 바랍니다. 권장 급여량 역시 일반적인 조사료 상황을 감안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조사료의 영양적 수준에 따라 배합사료 급여량에 가감이 필요하겠으며, 산차와 어미소의 체형을 기준으로 급여량 조정도 필요합니다.

 

<자료제공 : 농협경제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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