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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목장경영 효율화, 챗 GPT 활용하세요”

젖소건강 모니터링 강화, 사료·영양 설계, 농장관리 간소화 등 도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미국 낙농매체 목장서 활용 용이한 방안 소개

 

낙농가들의 목장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챗 GPT 활용방안이 소개됐다.
출시 첫 주 1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챗 GPT는 비즈니스부터 개인관계, 학계에서 경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한 콘텐츠 제작을 가능케 함으로써 전세계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낙농매체 Dairy Herd는 목장에서 챗 GPT를 사용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로 젖소건강 모니터링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웨어러블 센서와 스마트 카메라는 젖소로부터 데이터를 생성하고, 착유 장비에서 실시간으로 우유 품질 및 젖소 건강의 기타 바이오마커에 대한 정보를 생성한다.
이때 분석 소프트웨어와 함께 챗 GPT를 활용해 동물의 건강에 대한 더 정확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잠재적인 문제를 더 빨리 식별함으로써 더 나은 관리와 생산성 개선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
두 번째로 사료 및 영양설계를 더 최적화시켜 젖소는 더 건강하게, 우유 품질은 높이면서, 생산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젖소의 품종, 나이, 체중, 신체 상태 및 우유 생산에 대한 정보를 챗 GPT에 제공하면 최적의 영양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료 공급 계획 설계가 가능하단 설명이다.
세 번째는 농장 관리 간소화다.
착유 세션 예약에서 장비 유지 관리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챗 GPT는 낙농가들의 질문에 신속한 답변과 제안을 제공함으로써 노동시간은 절약하면서 전반적인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네 번째는 낙농가와 소비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챗 GPT가 블로그 게시물이나 소셜 미디어 유익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생성함으로써 낙농가들의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 동물 복지 및 유제품의 영양적 이점을 전달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다섯 번째는 보조금 제안서 확인 및 작성에 이상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낙농가들에게 탄소 발자국, 동물 복지, 지속 가능성 또는 ESG에 대한 정보를 보고해야 하는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생성형 AI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빠르게 취득하고 정리할 수 있고, 평가자도 AI를 사용해 농장 계획 및 제안을 평가할 수도 있다.
끝으로이 매체는 챗 GPT는 낙농가들이 사료 투입에서 우유 계약에 이르기까지의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다만, 챗 GPT는 본질적으로 낙농가를 지원하는 도구라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낙농가들이 인간적인 손길과 경험은 젖소의 복지와 사업의 성공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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