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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름철 선제적 축산재해 예방대책 추진

폭염·집중호우 등 인한 가축 피해 최소화 만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책상황실 운영…재해보험 등 4개 사업 지원

 

충청북도는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해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폭염, 호우 등 여름철 기상재해가 심화됐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사 및 가축관리에 평소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북도는 최근 빈번한 이상기후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축산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상황실은 총괄팀, 초동대응팀, 응급복구팀 3개반 13명으로 구성되고, 기상특보 및 축산피해 예방요령을 전파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파악과 복구상황을 총괄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이 도래하기 전 5월 한 달간 폭염에 취약한 돼지·닭 등 사육농가의 축산시설, 전기설비 등을 사전 점검했으며, 시·군에서도 여름철 축산재해대책반을 설치 운영해 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당부했다. 
충북도는 재해피해 발생 시 농가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재해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차원에서 가축재해보험 95억원, 가축 생균제 지원 7억8천만원, 가축 폐사체 처리기 지원 3억9천만원, 가축 기후변화 대응 냉풍기 등 설치자원 5억8천만원, 4개 사업에 총 112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도 최동수 축산과장은 “축산재해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고온기 가축 및 축사관리 요령 등을 사전에 숙지해 줄 것과 전기로 인한 축사 화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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